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문단 편집) === 인기 ===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MMO(PvP 및 파티/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즐기느냐, RPG(스토리, 퀘스트, 몹 사냥)에 중점을 두고 즐기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직업이 도적이다. 와우를 RPG로 즐길 경우 도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잠입 액션 애호가나 빠른 액션을 원하는 경우 도적은 최상의 선택이다. 은신 & 컨셉 & 다양한 유틸기가 일으키는 시너지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도적을 부캐로라도 하나쯤은 키우도록 만드는 인기의 원동력이었다. 은신해 적진에 잠입, 잔챙이들을 잠재우고 목표물만 딱 제거한 다음 유유히 빠져나오는 쾌감은 와우의 다른 직업들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즐거움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적을 섬멸하다시피해야 하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 퀘스트 진행이 매우 빨라진다. 블리자드 역시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도적들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도 전투식량을 보급받지만 그 질이 낮아(썩은 것이 많다) 사식으로 만두 같은 것을 먹는다는 것은 이들의 주머니를 털어본 도적들만 아는 사실이다. 또 양 진영의 대도시 주민 중 군단이 만들어낸 언데드(호문쿨루스)는 누구인지, 바리안 린 사후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사이가 급격히 악화된 것은 어째서인지[* 얼라이언스 첩보부장인 마티아스 쇼가 악마들에게 납치당하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한 가짜 쇼(악마의 둔갑)가 바리안의 전사는 다 호드의 간계 때문이었다는 등의 거짓 첩보를 안두인 린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등도 도적들만 아는 사실이다. 이처럼 도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다른 직업들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스토리가 추가되는 것이다.[* 물론 이건 군단와서 다른 직업들도 이런 경향이 있긴하다. 죽음의 기사라던가, 성기사라던가, 악사라던가.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돚거가 이런게 많이 쌓여있긴하다.] 과거의 이야기긴하지만 '''[[아버지의 송곳니]]'''처럼 '''한 직업만의 전용 전설과 관련 퀘스트'''는 아직까지도 도적만이 가지고 있다. 또한 도적의 사냥 속도는 그 빠르다는 사냥꾼에 뒤지지 않으며, 전사, 성기사 등의 탱커들과 달리 순식간에 결판이 난다. 같은 퓨어 딜러인 사냥꾼과 마법사와 달리 적과 밀착해 싸우므로 박진감과 타격감도 좋다.[* 다만 아무리 생존성이 좋다지만, 가죽옷 클래스이니 몸빵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장기간 전투를 요구하는 정예 솔플에는 적합하지 않다. 고로 이전 레이드 솔플같은 혼자놀기의 극점에 이른 컨텐츠에선 약세를 보인다. 반면 도적과 마찬가지로 빠른 사냥속도를 자랑하는 직업인 사냥꾼의 경우, 탱커 야수와 함께 던전에 혼자 놀러가도 전혀 무리가 없다. 또 비슷한 포지션인 악사의 경우엔 몹이 많이 나오는 경우엔 조각으로 피흡이 가능하고, 탈태에도 피흡이 달려있는지라 수시로 체력회복이 가능해서 도적보다 정예솔플에 훨씬 유리하다.] 이렇다보니 와우 초창기에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도적을 선택했으며, 모든 서버에 도적이 넘쳐났다. 문제는 던전이나 레이드를 갈 때 탱커-힐러-물리딜러-마법딜러의 TO(자리)는 대개 일정한 비율로 정해져 있으므로, 이 많은 도적들이 모두 한정된 물리딜러 TO를 두고 경쟁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즉 도적의 수요는 정해져 있는데 공급이 너무 많았다. 때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MMO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할 경우 도적은 인기가 다소 처지는 감이 있으며[* 물론 도적은 MMO 컨텐츠 중 PvP에서는 강자이지만 WoW에서 PvP는 죽은 컨텐츠라 말할 정도로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없으니...] 오늘날 세계 직업 통계를 내 보면 대개 중하위권이다(수도사, 주술사에 이어 밑에서 3등이며 흑마와 비슷한 수준의 인기.[* [[https://www.worldofwargraphs.com/global-stats/classes|통계자료.]]]) 와우는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상호작용에 최대 중점(특히 고레벨 컨텐츠에서)을 둔 게임이니 파티/레이드에 수요가 꾸준히 있는 직업이 강세인 것은 당연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공급이 수요를 상회하는 상황에서의 상대적 평가이며 도적의 수요 자체가 적다는 의미가 아니다. 신화급 레이드나 던전으로 넘어가면 실력 좋은 [[돚거]]는 항상 수요가 있으며 러브콜도 심심찮게 받는다. 상술했듯 WoW 초창기, 즉 불타는 성전까지는 도적은 인구수가 엄청나게 많은 직업으로 유명했다. [[돚거]], [[냅더적]], 지옥풀보다 흔한 [[도냥법풀]] 등 여러 별명들이 이 때 너무나 흔해서 천민이었던 도적의 인구수를 반영한 별명이다. 그러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많은 유저들이 [[죽음의 기사]]로 갈아탔고,[* 리분시절 죽음의 기사는 영웅 클래스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강캐였으며 전문화(특성)를 막론하고 탱킹과 딜링이 동시에 가능한 직업이었다.] 이후 가죽 근딜로 수도사, '''"악마사냥꾼"'''이 추가되고 이후 [[격전의 아제로스]]의 서버별 PVP 온/오프까지 생기면서 직업 메리트가 사라지자 도적의 인구수 또한 점차 줄기 시작했으며 이후 어둠땅 시점에서는 수도사 다음으로 유저수가 적다.--하지만 어차피 근딜은 항상 TO가 적다.-- 물론 도적 특유의 매력에 이끌려 여전히 도적을 잡는 유저들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